17 믿는 자들에게는 이런 표적이 따르리니 곧 그들이 내 이름으로 귀신을 쫓아내며 새 방언을 말하며
18 뱀을 집어올리며 무슨 독을 마실지라도 해를 받지 아니하며 병든 사람에게 손을 얹은즉 나으리라 하시더라
사람은 일생동안 총 몇 번의 질병에 걸릴까요? 사람에 따라서 다를 겁니다. 그리고 질병의 범위를 어떻게 정하느냐에 따라서도 다를 겁니다. 그래서 그 범위를 축소하여 한번 알아보았습니다. “사람은 일생동안 몇 번 감기에 걸리는가?” 이에 대한 의학적 연구 결과입니다.
성인은 평균적으로 1년에 2-4번 감기에 걸리고, 어린이는 1년에 6-8번 정도 감기에 걸립니다. 그래서 평균 수명을 80세로 잡으면 사람은 일생동안 약 200-300번 정도 감기에 걸린다고 볼 수 있습니다. 즉 감기는 한번 걸리고 끝나는 병이 아니라, 살아있는 동안 계속 반복해서 걸리는 병입니다.
비단 감기뿐만 아니라 사람들에게는 반복적으로 걸리는 병들이 있습니다. 예를 들면 ‘마음의 감기’라고 하는 우울증도 그렇습니다. 특히 호르몬 변동으로 인해 생기는 우울증은 한 번의 단일적인 병이 아니라, 계속되는 과정의 병입니다. 이에 대해 자신이나 가족의 정신 건강을 위해 알아두면 좋습니다.
즉 인생 주기별 호르몬 관련 우울증 발생 가능성입니다. ① 사춘기 때입니다. 이때는 성호르몬의 급증으로 인해 청소년 우울증 및 감정 변화가 나타나는 시기입니다. ② 여성의 경우 호르몬 변화로 인해 월경 전 우울증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③ 여성의 경우 임신 및 산후에 호르몬 변화로 인해 산후 우울증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④ 여성의 경우 폐경기에 호르몬 변화로 인해 폐경기 우울증이 생길 수 있습니다. ⑤ 남성의 경우 중년 이후 남성 호르몬의 감소로 인해 기분이 저하되고 무기력해지고 우울증이 생길 수 있습니다. ⑥ 남녀 모두 노년에 호르몬 변화로 인해 노인 우울증 및 인지 저하 즉 치매가 올 수 있습니다.
그리고 사람이 평생 동안 우울증 경험률은 여성이 20-25%이고, 남성은 10-15%입니다. 물론 사람에 따라 다르겠지만, 여성이 남성보다 우울증에 걸릴 확률이 평균적으로 배나 높습니다. 그리고 현대인들이 많이 걸리는 우울증은 단일 사건이 아니라 반복적으로 계속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재발률이 50% 이상이 됩니다.
고로 우울증은 신앙적으로, 심리적으로, 의학적으로 계속해서 치료가 필요한 질병입니다. 또한 당뇨병, 고혈압, 천식, 알레르기 등도 단일적인 병이 아니라, 계속 반복되는 병이므로 계속 관리하고, 치료도 반복되어야 합니다. 저의 경우 젊었을 때는 없었던 음식 알레르기가 60대에 생겼습니다.
피부가 가려워서 긁으면 벌겋게 일어납니다. 피부과 병원에 갔더니 일종의 아토피 피부병이라고 합니다. 의사가 먹는 약도 주고, 바르는 약도 주었는데, 한 동안 낫는 것 같더니 또 다시 여기 저기 피부에 아토피 증상이 나타납니다. 나중에 알고 보니 밀가루 알레르기로 인한 아토피 피부염입니다.
그래서 그 후 밀가루 음식을 일절 안 먹었습니다. 아니, 안 먹은 것이 아니라 못 먹었습니다. 아- 이거 매우 불편합니다. 그렇게 좋아하던 빵과 국수도, 자장면 짬뽕 우동도 못 먹고요, 어디 가서 햄버거와 피자도 못 먹습니다. 인생사는 즐거움 중에 먹는 즐거움이 상당한데, 이런 즐거움이 줄어들었습니다. 그리고 이 알레르기가 비단 음식 알레르기뿐만 아니라 사람에 따라서 각종 알레르기가 있습니다.
꽃가루 알레르기도 있습니다. 이 경우 눈이 가렵고 염증이 생기는 분이 있는데, 이로 인해 어떤 분이 “눈을 뽑아서 찬물에 담그고 싶다.”고 할 정도로 고통스럽다고 합니다. 그리고 알레르기 비염도 있고, 많은 알레르기가 있습니다. 이들의 특징은 언제든지 반복적으로 이 병이 생길 수 있기에 항상 조심해야 하고, 이런 증상이 생기면 계속 치료를 받아야만 합니다.
즉 인생은 수많은 크고 작은 병이 생기며, 이에 따라 계속 치료를 받아야 건강하고 행복하게 살 수 있습니다. 마치 자동차를 계속 고치고 관리해야 하는 것처럼, 인간의 몸과 정신도 계속 관리하고 치료를 해주며 살아야 합니다. 고로 오늘의 설교 제목도 이겁니다. “주여, 또 치료해주시옵소서.”
여러분, 사람이 병에 걸리지 않고 평생 건강하게 살면 얼마나 좋을까요? 그러나 이 세상의 모든 사람들은 한 사람도 빠짐없이 병에 걸립니다. 인류의 조상인 아담이 죄를 짓고 타락하자 그 모든 자손들인 우리들에게도 죽음이 찾아왔습니다. 영적 죽음인 하나님과의 단절이 찾아왔고, 육적 죽음도 찾아 왔습니다.
그 결과 모든 사람들은 죽음에 도달하기 위해 질병에 걸리게 됩니다. 물론 모든 의학자들이 질병을 정복하기 위해 불철주야 연구하고 노력을 하지만, 그래서 인간의 평균 수명을 연장시켜보지만, 여전히 질병은 인간들을 죽음으로 몰아가고 있습니다. 인간은 아직도 감기조차 정복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성경 창세기에 보면 아담 이후에 사람들의 수명이 900살 이상을 살다가 노아 홍수 이후로 급격이 수명이 줄어들고, 그 후 계속해서 수명이 줄어드는 것을 보게 됩니다. 그리고 지금으로부터 3500년 전에 120살을 살았던 모세가 이런 말을 합니다. “우리의 연수가 칠십이요 강건하면 팔십이라도 그 연수의 자랑은 수고와 슬픔뿐이요 신속히 가니 우리가 날아가나이다.”(시90:10)
즉 인간의 평균 수명이 70이고, 건강하면 80이라는 겁니다. 물론 모세는 하나님이 주신 사명을 감당하기 위해 120살까지 건강하게 살 수 있었습니다. 이에 대해 어떤 분이 이렇게 질문합니다. “목사님, 모세가 120살까지 건강하게 살았다는 것을 어떻게 아셨습니까?”
제가 어떻게 알았냐고요? 아- 이에 대해 성경이 말씀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신명기 34:7입니다. “모세가 죽을 때에 나이 백이십 세였으나, 그의 눈이 흐리지 아니하였고, 기력이 쇠하지 아니하였더라.” 여기서 ‘눈이 흐리지 아니하였다’는 것은 사리분별이 명확했다는 뜻이요, ‘기력이 쇠하지 않았다’는 것은 타인에게 자기의 몸을 의탁할 정도로 골골하지 아니했다는 뜻입니다.
즉 모세는 120세까지 건강을 유지하며 정상적인 활동을 했다는 뜻입니다. 이 구절을 보면서 분명한 기도제목이 떠오를 겁니다. “주여, 저도요. 저도 죽을 때까지 사리분별이 정확하고 건강하게 살다가 천국에 가게 하시옵소서.“ 아멘! 여러분들을 향한 저의 바램도 이것입니다. 오래 오래 건강하게 사십시오. 그리고 사명을 잘 감당하시기를 축원합니다.
그렇게 건강하게 살기 위해서는 일단 병에 걸리지 않는 것이 베스트입니다. 미리미리 병을 예방해야 합니다. 그러나 아무리 조심해도 거의 모든 사람들이 일생 동안 200-300번의 감기에 걸리듯이, 우리들은 모두 크고 작은 병에 걸리게 됩니다. 이때 그 병을 이겨야 합니다.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사실 이 자리에 앉아계신 분들은 이전에 여러 가지 병에 걸렸지만 그 병들을 모두 이겼기 때문에 여기에 앉아 있는 겁니다. 저의 바람은 여러분들이 각종 병에 걸렸어도 그 병들을 능히 이기고, 치료를 받아서 이 예배의 자리에 아주 오랫동안 모세처럼 120세까지 건강하게 앉아 있기를 축원합니다.
여러분, 우리들의 육체는 항상 ‘항상성’을 유지하려고 합니다. 즉 상처가 나서 피가 나면 얼마 후 피가 멈추고, 새 살이 돋으며, 면역계가 계속 작동해, 또 고치고 다시 복원하는 특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우리들은 살아가면서 매일 매일 눈에 띠지 않는 미세한 손상(micro damage)을 받고 있습니다.
반면 그러한 미세한 손상을 치료하는 눈에 보이지 않는 미세한 회복(micro healing)도 반복하면서 몸을 유지하도록 설계되어 있습니다. 즉 자동 회복 장치, 자동 치료 장치, 자동 복원 장치가 탑재되어 있습니다. 마치 자동차가 움직이면 충전기도 알아서 작동해 충전되는 것과 같이, 우리 몸도 알아서 치료하고 회복되는 장치가 있습니다.
우리의 몸과 영혼을 만드신 창조주 하나님의 솜씨입니다. 이러한 자동 회복 장치가 없거나 작동이 안 되면 우리들의 생명은 유지되지 못합니다. 즉 하나님은 우리들의 육체와 마음이 병들 것을 미리 아시고, 이를 치료하는 자동 시스템을 우리들의 몸 안에 이미 내재시켜 놓으셨습니다.
‘여호와 이레’ 예비하시는 하나님이고, ‘여호와 라파’ 치료하시는 하나님입니다. 물론 이 장치가 아담의 타락 전에는 너무나도 완벽하게 작동했지만, 지금은 죄로 인해 많이 파괴된 상태입니다. 그러나 여전히 어느 정도 계속 작동하고 있기에 저와 여러분들이 아직도 숨을 쉬고 살고 있습니다.
즉 하나님은 우리가 병들 때 한 번만 고치시는 분이 아니라, 계속해서 또 고치십니다. 왜냐하면 우리의 몸과 마음이 매일매일 상처가 생기기 때문입니다. 여러분, 잊지 마십시오. 하나님은 한번만 치료하시는 일회용 의사가 아니라, 우리의 평생의 주치의이시며, 날마다, 순간마다, 분초마다 치료하시는 분이십니다.
고로 병이 들면 또 기도하십시오. “주여, 또 치료해주세요.” 또 고쳐달라고 기도하는 것은 이전에도 하나님이 고쳐주셨다는 신앙의 간증이요, 감사의 고백입니다. 여러분에게 묻고 싶습니다. 이전에 내가 병들었을 때, 혹은 가족이 병들었을 때, 하나님이 고쳐주셨지요? 아멘입니까?
그렇게 이전에 고쳐주신 하나님이 지금은, 오늘은 안 고쳐줍니까? 하나님이 많이 변질이 되었습니까? 하나님의 능력이 심히 줄어들었습니까? 하나님이 죽으셨습니까? 같이 따라해 봅시다. “하나님은, 예수님은 어제나 오늘이나 영원토록 동일하십니다.”(히13:8) 아멘!
여러분, 우리가 믿는 삼위일체 하나님은 병을 치료하시는 하나님입니다. 하나님은 구약 시대 때에도 자기 백성들을 고치셨고, 예수님은 신약 시대에 이스라엘 땅에 오셔서 수많은 병자들을 고치셨고, 지금은 보혜사 성령님이 오셔서 치료의 사역을 계속 하시고 있습니다.
혹 어떤 이상한 신학자가 말하기를 “하나님이 치료하시는 것은 옛날에나 일어난 것이고, 오늘날처럼 의학이 발달한 시대에는 치료하지 않는다.”라고 말하거나, “하나님이 병자를 치료하는 것은 미신이다.”고 말을 합니다. 아닙니다. 그렇게 말하는 것은 틀렸습니다. 도리어 그게 이단입니다. 그런 건 너나 믿으세요.
하나님은 어제도 치료하시고, 오늘도 치료하시고, 앞으로도 계속 치료하시는 분이십니다. 하나님은 이전에도 나를 치료하셨고, 오늘도 나를 치료하시고 있고, 앞으로도 계속 나를 치료하시는 분이십니다. 오늘의 성경 본문도 말씀합니다. “믿는 자들에게는 이런 표적이 따르리니... 병든 사람에게 손을 얹은즉 나으니라.”(맏16:17-18)
저는 순복음 교회의 목사로서 이 신유의 복음을 믿고 전하는 것을 참으로 다행스럽게 생각합니다. 이 신유의 복음이 없었으면 어떻게 되었을까요? 저 역시 오래 전에 죽었을 겁니다. 그러나 아직까지 제가 이 단위에서 복음을 전하고 있는 것은 이전에 제가 병들었을 때에 하나님이 고쳐주셨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이 직접 기적적으로 고쳐주셨든지, 혹은 인체에 미리 탐재된 치료의 자동 장치를 통하여 고쳐주셨든지, 현대 의학을 동원하여 치료하셨든지, 결국 그 모든 치료는 하나님이 이루셨습니다. 이러한 치료의 체험이 있었기에 저는 여러분에게 외칠 수 있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또 병이 들었습니까? 너무 근심하지 마십시오. 치료의 하나님을 믿고 이렇게 기도하십시오. “주여, 또 치료해주세요.”
기도 : 의원되신 하나님 아버지, 우리는 평생 치료가 필요합니다. 날마다 치료가 필요합니다. 주여, 또 치료해주시옵소서. 저희들의 영혼과 정신과 육체를 치료해 주시옵소서. 가족을 치료해 주세요. 성도들을 치료해 주세요. 특히 중한 병에 걸린 당신의 자녀들을 치료해 주옵소서. 지금도 앞으로도 계속 치료해주시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